연세치대동문회(회장 이정욱, 연아회)이 오는 29일 치대 앞마당 등지에서 ‘2023 해피워킹데이’를 개최한다. ‘다시 만난 연아인 Cheer up Again’을 타이틀로 마련되는 이번 해피워킹데이에는 연아동문은 물론 가족과 재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아회는 12일 오후 7시 서초역 인근 모 중식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피워킹데이를 비롯한 연아회의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먼저 해피워킹데이는 29일 오전 10시 연세치대 앞마당에서 개회선언으로 막을 올린 뒤 1부(오전)에 △안산 등반 △신촌 캠퍼스 투어 △매직 버블쇼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산(무악산) 등반= 챌린지 코스는 목적지인 안산 봉수대까지 약 45분이 소요된다. 약간 가파른 코스. 힐링 코스는 안산 자락길을 거쳐 안산 황톳길을 목적지로 하는 코스. 완만한 코스.
신촌캠퍼스 투어= 연세대 홍보동아리 ‘인연(IN延)’의 인솔로 연세대 본관, 노천극장,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등 연세대 신촌캠퍼스를 견학하는 코스. 동문은 학창 시절 추억을 되새길 수 있고, 연세대 곳곳에 새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학교를 둘러볼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매직 버블쇼= 등산이나 산책이 힘든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 치과대학 로비에서 대형 비눗방울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매직 버블쇼가 끝난 후 아이들은 치과대학 곳곳에 숨겨진 보물찾기 캡슐 안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세 가지 중 하나의 프로그램을 완수하면 미션 완료 쿠폰을 발급받게 되며, 다양한 기념품 중 하나를 선택해서 교환할 수 있다. 성취감과 고르는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산행 및 산책 일정을 마친 연아가족은 치대 앞마당에 준비된 파라솔 아래에서 뷔페식 점심 식사, 생맥주와 바비큐 파티를 즐기게 된다.
2부(오후)에는 치과대 댄스동아리인 MAD의 공연과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AKARAKA)의 응원 공연이 펼쳐진다. 아카라카는 ‘치얼업’이라는 드라마의 실제 모델이다. 그래서 이번 행사의 슬로건 “다시 만난 연아인 cheer up again"과 매우 잘 어울린다. 아카라카의 공연을 끝으로 공식행사는 마무리되고, 흥미진진한 경품 추첨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다 참가 기수에게는 전원 스타벅스 상품권이 주어진다. 치과 제품은 물론이고 다이슨에어랩, 고급 로봇청소기 등 가족에게도 인기 있는 가전이 경품으로 준비된다. 재학생에게도 만족할 만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아회는 29일 해피 워킹 데이 행사에 이어 오는 12월 17일 ‘연세 임상강연회’를 진행하고, 연세치대 동문회 50주년 관련 ‘50년사 자료집 편찬 준비(편찬준비위원장 김지학)’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