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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전공의, 구내학회 증례 발표 최우수상 차지
김태석 전공의, 구내학회 증례 발표 최우수상 차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10.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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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학회 전공의 증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태석 전공의(중)가 이연희 교수(우), 정진우 회장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구내학회 전공의 증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태석 전공의(중)가 이연희 교수(우), 정진우 회장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대 치과대학(학장 정종혁 교수) 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 김태석 전공의(치의학과 석사과정)가 지난 21, 22일 개최된 2023년 대한안면통중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 추계학술대회에서 전공의 증례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태석 전공의는 이연희 교수(경희치대)의 지도로 ‘Orofacial fascial space abscess disguised as temporomandibular disorder: A report of 3 cases and literature review (측두하악장애로 위장한 두경부 근막간극 농양 3례: 증례 보고 및 문헌고찰)’ 주제의 안면 부종이 없는 근막간극 농양 환자가 측두하악장애로 진단된 증례를 발표했다. 김 전공의는 근막간극 농양의 진단을 위해서는 안면 부종이 아닌 15㎜ 이하의 극심한 개구장애 및 NRS(Numeral Rating Scale) 7 이상의 통증이 임상적 근거가 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태석 전공의는 인터뷰에서 “이연희 지도교수의 세심한 지도와 많은 교수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구강내과와 치과분야에 기여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연희 교수는 “앞으로 진료와 연구 활동 양면에 있어 김태석 선생이 더욱 정진해 나가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면서 “치과대학 학생들과 전공의들이 임상에서 만나게 되는 환자 케이스를 깊이 있게 성찰해 볼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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