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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 부산치의신협과 걷기대회 공동 개최
부치, 부산치의신협과 걷기대회 공동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10.27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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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명 참여, 공연과 이벤트로 힐링 시간 만들어

부산시치과의사회와 부산치과의사신협이 지난 21일 오후 3시 해운대와 동백섬 일대에서 200명의 치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대회를 공동 개최했다<사진>. 이번 걷기대회는 좀 더 많은 회원과 가족, 지인이 참여하도록 내빈 초청보다는 가족 단위 접수에 노력을 쏟았다.

걷기대회 후 와인바에서 진행된 공연과 이벤트에서는 회원 자녀가 준비한 댄스공연 및 클라리넷 연주와 소프라노, 테너의 팝페라 성악 무대가 펼쳐졌으며, 참여한 회원과 조합원이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건강 문화 행사는 푸짐한 경품 추첨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와인바에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와인바에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강재란·조경미 문화복지이사는 “해운대의 아름다운 경치와 바다를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가을을 만끽했으면 했다. 다행히 날씨도 좋고, 공연에도 많은 호응을 해주셔서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개최해 보니 많은 회원이 다 같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별로 없다고 생각된다. 문화복지이사로서 회원들이 즐길 여러 가지 행사를 기획해 볼까 한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개최한 부산치과의사신협 엄상훈 이사장은 “매년 걷기대회에 내빈으로 참석하다 직접 준비해 보니 같은 행사여도 그 느낌이 달랐다. 행사 준비에 이런 노고가 있는 줄 미처 몰랐다. 그래도 회원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면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다. 부산치과의사신협도 앞으로 꾸준히 부치를 도와 회원들에게 힘이 되고 즐거움을 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원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김기원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부치 김기원 회장은 “행사가 끝나기도 전부터 너무 즐겁고 재밌었다는 회원들의 감사 인사가 전해져서 무척 뿌듯하다. 회원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부분도 집행부가 가져야 할 하나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과 가족, 친구들께 감사하고, 부지런히 준비하여 풍성한 문화 행사를 치러준 부치 문화복지위원회에도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새로운 행사가 개최된다면 적극적인 참여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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