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영재)가 4일 오스템임플란트 트윈센터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구강 정책’을 주제로 202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관련학과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이 많음을 확인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이지은 과장이 장애인 치과 진료 정책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장애인 구강 정책에 대한 현안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하종철 센터장(경기북부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이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에서 해야 할 역할과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또 황지영 단장(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국내 방문 치과진료와 이동 치과진료 차량을 활용한 장애인 치과 진료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실무적인 실행지침을 안내했다. 또 오주연 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개선부)이 장애인 치과 주치의제도 시범사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을 설명했다.
학회 관계자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자들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 호응을 이끌며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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