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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 가져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 가져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11.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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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센터서 120여 명 참석··· 운영 현황·노하우 공유
중앙센터 장주혜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중앙센터 장주혜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 중앙센터)는 지난 3, 4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전국 16개 센터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먼저 3일에는 중앙센터 장주혜 교수와 황윤찬 광주전남센터장이 각 센터 현황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충남센터 유찬선 교수가 ‘장애인 전신마취’를 주제로 강연했다.

4일에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김영재 회장이 학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종합 결과 보고를 한 뒤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서광석 중앙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앙센터는 장애인 구강 진료의 컨트롤 타워로서, 전국 15개 권역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개소한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센터로 지정받아 권역센터 운영 지원과 장애인 구강보건 정책 수립 및 시행을 돕고 있다. 또, 고난도 치과 진료 및 전신마취 진료 등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중심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중앙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연 1회 워크숍을 개최하며,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협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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