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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국시연구소 CDC2023 세션 개최
치의국시연구소 CDC2023 세션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11.13 0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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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천과 교육의 미래 비전’ 공유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는 지난 4일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CDC 2023)’에서 ‘치의국시연구소 CDC 2023 세션’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 흐름을 살펴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치의학 교육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현재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문제출제 및 평가 영역에서 참여 교수 및 현 치과대학 교육 현장의 상황을 설명하는 교수를 연자로 초빙, 강연을 통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청중과 소통했다. 

전양현 연구소장은 인사말에서 “치과의사 국가시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선 교육자뿐만 아니라 일반 청중에게 내용을 전달해 미래 치과의사 양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리는 것이 우리 연구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일반 개원의와 이런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왼쪽부터)박병건 교수, 전양현 국시연구소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재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장, 정종혁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이사장, 신동훈 교수, 김경년 한국치의학교육학회장
(왼쪽부터)박병건 교수, 전양현 국시연구소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재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장, 정종혁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이사장, 신동훈 교수, 김경년 한국치의학교육학회장

이번 세션에서는 △신동훈 단국치대 교수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 이해하기’를 주제로 지금까지의 시험 내용의 변화 등을 설명하고 △정종혁 경희치대 교수는 ‘치과대학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지금 치과대학생인 MK 세대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박병건 전북치대 교수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승인한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역량이란’을 주제로 국가시험으로 역량을 평가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김경년 강릉원주치대 교수는 ‘2050년을 향한 치의학교육’을 주제로 앞으로 변화해갈 치과의료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연자들의 강연을 들은 일반 청중은 “딱딱한 주제인 줄 알았는데 그동안 국가시험이 어떻게 변화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어서 이해하기 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두 번째 강의 중 MK 세대의 특징을 설명할 때는 대다수가 공감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앞으로 이런 유익한 자리를 자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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