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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 치주과-네오바이오텍, 학생 대상 핸즈온
단대 치주과-네오바이오텍, 학생 대상 핸즈온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11.13 0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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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 3년생에 임플란트·치주 수술 임상 술기 향상 기회 제공

단국대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네오바이오텍 후원으로 지난 6일 단국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학생 대상 임플란트 및 치주 수술 핸즈온을 진행했다<사진>.

단국대 치주과학교실은 학생의 임상 실기 능력 향상 및 진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임플란트 및 치주 수술 핸즈온을 무료로 개최해왔다. 올해로 11회째 진행된 핸즈온은 조인우·신현승·이성조 교수, 강대영·안현성·김상민·공준형 임상교수 및 전 의국원이 본과 3학년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치주 수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각각 2시간씩 진행했다.

임플란트 핸즈온 실습 시연 중인 조인우 과장.
임플란트 핸즈온 실습 시연 중인 조인우 과장.

2개의 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핸즈온은 임프란트 핸즈온 분반 및 치주 수술 분반으로 구성됐다. 임플란트 핸즈온 분반에서는 조인우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 기초 이론 강의 후 네오바이오텍에서 지원한 기구와 재료, 모델 등을 통해 임플란트 실습을 진행했다.

치주 수술 핸즈온 분반에서는 동영상을 통한 이성조 교수의 기초 이론 강의에 이어 치주 모델 상에서 치주 수술 실습을 시행했다.

또, 연수회 종료 후에는 survey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교육의 만족도, 취지와 맞는 학습 성취 여부,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학생 지도에 열의를 보인 최고의 수련의에 이건규 전공의를 학생들이 직접 선정해 노고에 감사했다. 

이성조 교수가 치주수술 핸즈온 기초 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이성조 교수가 치주수술 핸즈온 기초 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조인우 과장은 “11회째 진행한 치주-임플란트 핸즈온은 임상에 보조로써 참여하는 학생들이 술자의 입장으로 진료를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실제와 핸즈온은 차이가 클 수밖에 없으나 기본적인 술기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발전해갈 수 있는 예비 치과의사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실습에 참가한 류성호 학생은 “마네킹과 모형에서 진행해도 쉽지 않은 술기를 진행하고 배워나가는 가운데 교수와 선배들께 존경하는 마음이 커졌으며, 주말임에도 모두 나오셔서 교육에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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