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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임상 궁금증에 명확한 ANSWER~
심미치과학회, 임상 궁금증에 명확한 ANSWER~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11.14 0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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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주년 정기학술대회 개최··· 차기 회장에 김진환 부회장 확정
아너스데이서 인정의 수여식, 청곡·심움상 시상식으로 격려도

대한심미치과학회 36주년 정기학술대회가 12일 코엑스에서 임상에서 생길 수 있는 작거나 큰 궁금증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THE ANSWER’를 대주제로 열렸다<사진>.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5월 회원 설문을 통해 궁금한 점을 수집해 26개의 질문을 선정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

학회는 특히 하루에 모든 것을 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등록자가 학술대회 시작 전인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그리고 일주일 더 연장한 기간에 미리 공부할 수 있도록 비디오 렉쳐로 제공했다. 임플란트, 보철, 교정, 치주, 보존,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연자가 사전녹화를 통해 각각의 질문에 15분간 답을 하는 방식으로 많은 궁금증을 해소토록 한 것.

심미치과학회는 또한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회원도 함께하는 학회인 만큼 각각의 분야에 맞는 연자도 참여했다.

메인강연은 코엑스 401호에서 9명의 연자 강의로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이창훈·라성호 원장이 전치부 Diastema와 근관치료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고, 이근용·배정인 원장의 CT graft와 디지털에 관한 강의가 어어졌다.

또한, Preparation과 Provisional restoration 제작과정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이원방송을 통한 라이브 세션을 정찬권 원장이 맡았고, 강의장에서 청중들은 이승규 원장의 진행으로 현장감 있게 볼 수 있었다.

계속해서 심미치과학회와 오랫동안 자매결연한 일본심미치과학회 Kazuyo Yamamoto 회장의 강연에 이어 임플란트 분야의 궁금증을 박창주 교수가 해결해줬다. 마지막 세션에서 김성훈 원장은 지르코니아의 실제 임상 적용을 짚었으며, Iowa 대학 보철과 조석환 교수가 보철적인 관점에서 심미 영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학회 집행부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학술대회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우현 총무, 강경미 공보, 김진환 차기회장, 장원건 회장, 이동운 학술이사.
학회 집행부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학술대회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우현 총무, 강경미 공보, 김진환 차기회장, 장원건 회장, 이동운 학술이사.

20대 차기 회장에 김진환 부회장 당선 확정, 새 인정의 36명 탄생

한편, 이번 학술대회 기간에 열린 총회에서 김진환 부회장이 20대인 대한심미치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또 오후 6시부터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심미치과학회 아너스데이가 열려 △청곡상 시상과 △인정의 수여식 △심움 학술상·봉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작년부터 시상이 시작된 청곡상은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최종 3명의 전공의에게 큰 학회장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주고 현장에서 심사를 통해 시상했다.

올해 인정의 수여식에는 인정의교육원을 수료한 회원 40명 가운데 37명이 시험을 통과했고 이들 중 36명에게 인정의펠로우를, 그리고 소정의 조건을 만족하고 발표를 이행한 회원 두 명에게 인정의마스터가 수여됐다.

또한 덴티움 후원으로 학회 임원에게 시상하는 심움상은 학술대상 염문섭 부회장, 공로상 류재경 부회장, 그리고 심움상 봉사상은 양은비·임필 이사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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