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경찰서와 업무협약 뒤 북한 이탈주민과 가족 진료 도움
서울 노원구 최영균 원장(CBK최영균치과)이 소외이웃을 위한 진료 지원에 나섰다. 최 원장은 14일 서울 노원경찰서(서장 이승열)와 북한 이탈주민·가족의 치아 건강증진 및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과 그 가족은 CBK최영균치과 진료비 중 비급여 항목의 20%를 할인받는다.
노원경찰서는 “협력 기관과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 최병기 원장(대한치과의사협회 전 경영정책이사)의 장남인 최영균 원장은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도 열심히 하려 한다”며 “앞으로 상황에 따라 진료 봉사의 범위를 넓혀 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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