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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공보치의에 치주수술 연수회
치주과학회, 공보치의에 치주수술 연수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4.01.26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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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21일 오전 9시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층 강당과 실습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 50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진행했다<사진>.

김남윤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치과진료를 받기 쉽지 않은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이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를 기반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윤 부회장의 개회사(윗줄 왼쪽), 수료증 수여(윗줄 오른쪽), 조인우 교수(아랫줄 왼쪽)의 강의와 실습.
김남윤 부회장의 개회사(윗줄 왼쪽), 수료증 수여(윗줄 오른쪽), 조인우 교수(아랫줄 왼쪽)의 강의와 실습.

이번 직무교육은 강의와 실습(Hands-on)을 동시에 하도록 해 교육 효과를 최대화했다. 첫 번째 연자로,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주과)는 ‘치주수술의 이해’를 주제로 다양한 절개와 봉합법,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치은이식술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이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를 주제로 강의했다.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기준을 설명하고,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기 위해 임플란트뿐 아니라, 치주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처음부터 고려할 부분과 식립 시 주의해야 할 구체적인 임상적인 팁까지 전달했다.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은 ‘치주과 의사로 살아온 삶’과 진료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마무리했다.

김정현 원장의 강의 및 강연 후 실습
김정현 원장의 강의 및 강연 후 실습

연수회 뒤에는 모든 참가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날 참석한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은 “임상에서 사용되는 치주수술과 임플란트에 대한 술기를 직접 배우고, 실습함으로써 큰 도움이 됐다”며 “선배들의 진료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감사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 ‘치주질환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 협정식을 맺고, 공보치의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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