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는 31일 경북대병원 회의실에서 경북대(총장 홍원화)와 경북대치과병원(원장 권대근) 및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소재하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대상 지역인 대구동구발전연구원(국민의힘 국회의원 조명희)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반드시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치의학 기초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포괄적 협력,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대구 시민 구강건강 증진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대구 시민 치과 의료기관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대구지역 치과 의료산업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박세호 대구회장은 “대구 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포함한 치과의료 수준 향상과 치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해 서명한 단체장들도 하나 같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