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는 지난 15일 서울 더프라자호텔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열어 2023년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 내용을 승인하고,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개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멤버십 회원제도 활성화, KDX 2023의 발전, 회장 회원사 방문, 교육사업, 뉴스레터 발행, 포상자 선정 등 2023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을 회원에게 보고하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정기총회 1부에서는 2023년 회무와 결산 내역을 보고하며, 이에 따른 감사보고와 차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하여 의결했다. 사업 보고에서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치과 의료기기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5대 사업계획(△대관업무 및 홍보 세계·국내 치과 의료기기 시장 동향 보고서 발간 △국내외 전시사업 △교육사업 △회원사 소통 확대)을 발표하며 회원사에 2030년 치과의료기기 생산실적 30조 원 달성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관개정에서 회장과 임원의 연임이 동일하게 제한되었던 기존 15조를 회장에 한해 연임을 제한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아울러 2024년 연회비 산정기준으로 2022~2023년 매출액 자료를 기초로 협회 멤버십을 구분하겠다고 보고했다.
정기총회 2부에서는 의료기기와 치과계 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 이남희 국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조남권 전무, 법무법인 광장 유희상 전문수석위원이 정기총회와 시상식을 위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동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보건복지부장관 표창-부산시장-협회장 공로상 순으로 시상식이 있었다.
안제모 회장은 “정기총회 1부부터 참석하여 주신 회원사와 고문, 그리고 지회장과 시상식을 빛내주신 이남희 국장을 비롯한 외빈분께 감사드리며,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