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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 ‘치과 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 나서
부치 ‘치과 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 나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4.02.21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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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경남정보대와 협약 “지자체 단독 치과 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은 처음”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는 19일 부산시-경남정보대와 함께 ‘부산지역 치과 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 관련 협약식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성과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사진>.

치의학 혁신 플랫폼이란 부산시 치과 관계자 및 치과 산업이 하나로 모일 수 있는 소통 창구로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구인 구직을 비롯한 교육세미나, 연구, 치의학 산업 등 치의학 분야의 다양한 요소를 통합하고 지원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이날 두 행사에는 경남정보대 박양수 부총장과 부산시, 부산시 치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책임연구원인 경남정보대 김지영 교수의 '부산지역 치과 산업 혁신 플랫폼의 필요성과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부치 이종범 대외협력이사의 '플랫폼의 활성화를 통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성과공유를 위한 워크숍에서는 플랫폼 선정 업체인 퍼스트터치컴퍼니 김동현 대표의 '혁신 플랫폼의 구축 및 추진 방향 공유' 발표가 있었고,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태영교육연구소 박은영 대표의 '국제 의료 관광 코디네이터과정 운영을 통한 글로벌 의료 관광 분야 육성 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김기원 회장은 “지자체 단독으로 치과 산업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부산이 처음”이라 강조하면서 “부산이 그동안 치과 산업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온 결과이고,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치과 산업의 발전에 최적지인 부산에 꼭 유치되어야 하는 당위성 중의 하나”라며 “다 같이 뜻을 모아 꼭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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