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과대학 14회 동문인 이정민 원장이 모교 치과교정학교실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원장은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치과교정과 수련 후 동 대학에서 치과교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인천에서 바른이치과교정과 대표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치과대학은 이 원장의 마음에 감사하며, 14일 학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치과대학 정종혁 학장과 치과교정과 교수들(김성훈·김수정·박기호·안효원·김경아·최진영)이 참석했다.
이정민 원장은 “그동안 개원의로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모교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모교와 교실에 역할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모교와 교실이 더욱 발전하기를 응원하겠다”고 기부 의의를 설명했다.
정종혁 학장은 “요즘 개원 환경이 힘들다고 하는데 모교에 대한 관심으로 후배들을 응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발전기금을 교실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고 모교와 교실을 더욱 발전시켜 선배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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