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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교정학회 33대 학회장 취임
김정기 교정학회 33대 학회장 취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4.04.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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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2년 임기 회장 업무 수행··· 바른이봉사회장 겸직

대한치과교정학회 제33대 회장에 전북대 김정기 교수<사진>가 1일 취임해 앞으로 2년간 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장을 겸직한다. 교정학회는 1959년 5월 28일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창립된 분과학회로, 현재 3,300여 명의 회원과 전국 6개 지부를 두고 있는 치과계 주요 학회 중 하나이다.

김정기 신임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지금까지의 여러 경험을 토대로 우리 학회가 더욱 높은 위상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향후 2년간의 주요 과제로 교정학회지의 위상 강화, 개원의 회원의 개원환경 개선, 지속적인 학회 홍보 강화를 통한 회원권익 향상, 전문가 대표집단으로서의 윤리성 강화, (사)바른이봉사회 회원 가입 증대 등을 손꼽았다.

이와 관련하여 김 신임회장은 개원의 회원들의 개원환경 개선을 위해 교정 치료의 진료영역 확대 등을 통해 미래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였다. 이를 위해 미래발전위원회, 경영연구위원회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학회 홍보 활동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련의 홍보 활동 등은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들의 뜻을 학회의 여러 정책 수립 및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이사회를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배경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런 여러 노력은 교정학회의 근간을 이루는 개원의 회원들의 개원 환경 개선과 권익향상으로 이어져, 이를 통해 학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선순환을 이루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바른이봉사회의 여러 사업과 관련해 김 신임회장은 “바른이봉사회의 여러 사업 중 ’청소년 치아 교정 지원사업’은 2003년 23명으로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757명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우리 교정학회의 더욱 많은 회원이 바른이봉사회에 참여하고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교정학회 회원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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