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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치과위생사 저력 알릴 ISDH 성공 개최 다짐”
“K-치과위생사 저력 알릴 ISDH 성공 개최 다짐”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4.04.06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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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2024년 상반기 기자간담회··· 올해 사업·포부 밝혀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 주요 진행 현황 및 계획 발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가 3일 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회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2024)의 주요 진행 현황과 계획도 발표했다<사진>.

“사회 환경 변화 대비한 치과위생사 활동 영역 확대 모색,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 아우르는 구강건강 전문가로”

먼저 치위협 19대 집행부의 2024년 주요 사업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치위협은 인구 변동, 고령화 사회 진입 등 환경변화에 대비한 치과위생사의 활동 영역 확대와 이를 통한 구강건강 전문가로서의 치과위생사 역할 제고를 목표로 밝혔다. 또한 재가 치과위생사의 원활한 현장 복귀 및 재취업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치과위생사 전문역량 강화와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기반을 다져온 전문 치과위생사 시범사업, 유아 구강건강 교육은 확장 운영을 통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 및 시범사업은 올해 고령 인구가 많은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서울시 교육청 연계 ‘찾아가는 유아 구강건강 교실’의 경우, 올해는 유치원과 더불어 초등학교까지 대상을 넓혀 진행된다.

황윤숙 회장
황윤숙 회장

또한, 지난 2월 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 항목이 포함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전문 치과위생사를 비롯해 치위협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했던 제도와의 연계 및 해당 인력의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장애인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부터 구강보건 항목에서 치과위생사의 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립재활원과 공동으로 치과위생사 교육을 연내 지속할 계획이며, 첫 교육이 6일 진행된다.

경력단절자 재취업 및 일-가정 양립 등 권익향상, 근무환경 개선 적극 모색

치과위생사 권익향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된다. 현재 면허자 수 대비 활동 치과위생사가 절반에 달하는 상황을 타개하고, 재가 치과위생사의 원활한 현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연계한 취업지원센터의 설치·운영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 의제로 추진 및 협력할 것을 지난 2월에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협의했다. 또한 회원들의 고충을 나누기 위해 운영 중인 법률·노무 상담센터는 외연을 확장하고, 더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 평가·인증 제도 운영, 보건복지부와 함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학생 현장실습 의무화 규정을 위한 세부 시행령 마련 및 추진을 통해 치위생 고등 교육의 질 담보와 우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도 나서게 된다.

또한 ‘회원과 함께 하는 협회’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회무에 대한 회원 참여 확대 및 소통 창구 개선을 위해 회원증 카드 관련 혜택 증진과 크다몰(KDAHmall) 운영,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등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대국민 홍보를 위한 영상광고 및 영상 콘텐츠 개발 사업도 추진된다.

ISDH 2024 성공 개최 다짐··· 상세 프로그램·현황 공개

박정란 ISDH 2024 조직위원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박정란 ISDH 2024 조직위원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올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 치위생계 60여 년의 역사에서 최초가 될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2024)이 개최된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 대륙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ISDH은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소속 32개국 치과위생사가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위협은 올해 ISDH의 성공 개최를 통해, 세계 속에 대한민국 치위생계의 역량을 선보이고, 글로벌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ISDH 2024에서는 7개국 18명의 관련 석학과 함께하는 초청 강연과 초록 발표 등의 학술 세션이 펼쳐진다. 초록 발표의 경우 현재까지 200여 편이 넘는 초록이 접수됐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세계치과위생사 어워즈와 갈라 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현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치위협은 2일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28개국에서 1,000여 명에 가까운 참가자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했다. 등록은 5월 12일(일)까지 조기 등록(얼리버드)이 진행되며, 이후 6월 30일까지는 정규 등록 기간으로 운영된다. 현장 등록은 7월 1일부터 예정이다. 후원 및 전시 참가 규모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2일 현재 국내외 기업 20여 곳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현재 유수의 기업과 후원 및 전시 관련 조율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희 홍보이사, 박진희 부회장, 황윤숙 회장, 박정란 부회장, 양윤선 사무총장.
(왼쪽부터) 김은희 홍보이사, 박진희 부회장, 황윤숙 회장, 박정란 부회장, 양윤선 사무총장.

브리핑을 진행한 박정란 부회장(ISDH 2024 조직위원장)은 “심포지엄 개최까지 아직 3개월여의 시간이 있다”며 “현재 등록률이나 참가업체의 후원 규모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큰 힘을 기울여 세계 치과위생사가 함께 만족하는 ISDH 2024를 만들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황윤숙 회장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회무가 만개하는 해로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ISDH 2024의 성공 개최, 구강건강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영역 확대, 근무환경 개선 및 권익 증진 사업 등을 통해 언제나 회원과 함께하는 협회로서 역할에 충실하려 한다. 회원 여러분도 많은 성원과 지지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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