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2:34 (월)
치협, 대한 어린이박람회 참가
치협, 대한 어린이박람회 참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4.04.16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 펼쳐
구강검진·교육으로 구강 관리 중요성 알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12, 13일 서울 COEX Hall D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와 함께 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영유아, 초중고교생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아동이 훌륭한 미래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아동의 신체·마음 건강 증진방안을 모색해 사회성과 감성을 길러주는 참신한 놀이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어린이동아,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했다.

캠페인에는 치협에서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 정휘석 정보통신이사와 롯데웰푸드 담당자 등 12인이 참가했으며, 무료 구강검진 후 구강 위생용품과 롯데웰푸드 과자 등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자일리톨버스를 행사장에 배치, 어린이가 직접 버스 안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구강건강 교육과 구강위생에 관련된 다양한 상담을 통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 순서로 진행됐다.

12일 개막식에 황혜경 부회장이 참석해 내빈과 함께 전시장을 순람하면서 “이번 어린이박람회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한 걸음으로 평가된다”며 “치협의 박람회 참가가 지역 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기 대외협력이사는 “이번 어린이박람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치협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올해 1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하나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치협과 롯데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월 1회 장애인단체 등 치과 의료 취약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