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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 임상실무교육 시간 부족’ 대책 추진
'통치 임상실무교육 시간 부족’ 대책 추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1.17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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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사회서 심층 논의…치협·치의학회·치병협 해결책 모색

치협이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임상 실무교육의 수용 공간 부족 현상을 해소키 위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15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제9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로 예정된 첫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험 이전에 시험응시를 원하는 인원 모두가 임상 실무교육을 이수해 예정대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사진>.

치협 수련고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통합치의학과 미수련자 교육과 관련, 보건복지부의 요청에 따라 치협 수련고시위원회가 온라인 교육을 담당하고, 대한치의학회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임상 실무교육은 치병협에서 맡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현재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임상 실무교육에 참여하는 인원은 약 3300여 명으로, 1인당 필수 임상 실무교육 이수시간 30시간을 곱하면 모든 교육 참여자가 받아야 하는 총 교육시간은 9만9000여 시간이다. 하지만, 임상 실무교육을 담당하는 치병협이 4월까지 확보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은 약 8만여 시간뿐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각에서 1만9000여의 부족한 시간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특히 회원 1500명 이상이 임상 실무교육 1시간도 듣지 못하고 있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날 이사회는 우선 치협이 치의학회, 치병협 등 단체장과 빠른 시일 안에 긴급 간담회를 열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임상 실무교육을 받지 못해서 6월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회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선 통합치의학과 교육 주체인 3개 단체가 긴밀하게 협의하여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보건복지부에 긴급 건의를 통해서라도 교육시간 부족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한 김영만 부회장과 이지나 전 부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커뮤니티케어 치과총괄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특위는 앞으로 △시니어 치과의사의 대의(大醫)적 치과 공공의료 활동 지원과 특화된 보수교육 지원 △은퇴 시니어 치과의사의 봉사 활동 지원 등의 주요사업 추진을 통해 치과형 커뮤니티 케어 모델을 마련해 나간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는 고문단, 명예회장, 회장, 총무이사 등으로 구성된 ‘협회대상(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와 이종호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협회 대상(학술상) 및 신인학술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철수 치협회장
김철수 치협회장

김철수 회장은 모두 인사에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의 추진 방향을 언급하면서 △12세 이하 광중합형복합레진 충전 급여화와 △전문의제도 경과조치 진행 △치과의원 대상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 △‘e-홍보사업’ 런칭 등 지난해 치협이 일궈낸 성과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어 “개원가 구인난과 정부의 치과 병·의원 세무정책 개선 등 개원가와 밀접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치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5월에 개최되는 2019 APDC 총회와 제54차 KDA 종합학술대회, 그리고 제16차 SIDEX가 ‘역대 최대, 역대 최고, 회원 참여형’ 명품 학술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미래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치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 설립법안 역시 올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우리 30대 집행부가 함께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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