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덴탈 3D 프린터의 대명사 ZENITH의 신모델 ‘ZENITH L2’와 함께 새로운 레진 ‘C&T 레진’을 8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3D 프린터가 빠르게 보급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구강스캐너와 함께 디지털 치과의 필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과 남다른 품질로 덴탈 3D 프린터를 대표하는 ZENITH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입지를 선점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출력 타입별 다양한 라인업과 폭넓은 임상 적응증을 커버하는 전용 소재까지 풀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원천기술과 제조, 유통을 내재화하면서 제품력 외에도 독보적인 서비스 품질로 인정받는 제품이다.
ZENITH의 3D 프린터 장비는 다양한 출력방식별로 SLA타입 ‘ZENITH U’, DLP타입 ‘ZENITH D’, LCD타입 ‘ZENITH L’을 대표모델로 보유하고 있으며, 8월에는 기존 가이드 전용으로 판매했던 ZENITH L의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여 ‘ZENITH L2’를 선보인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의 핵심인 속도, 가격, 안전성 3가지 측면에서 완벽한 완성도를 통해 디지털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ZENITH L2’는 사용자의 건강과 작업환경을 고려해 고급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UV LED 광촉매 방식의 VOC 저감 필터를 장착했다. 광촉매 필터는 주기적 교체가 필요한 흡착형 활성탄 필터와 달리 자체 표면 정화에 의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ALP(Alternate Layer Print) 기능을 구현하여 빠르게 출력하고 싶은 범위를 사용자가 지정하여 출력 시간을 더욱 단축했으며, 인레이 출력 모드를 활용하여 출력 속도는 높였다. (기존 ZENITH D 대비 출력시간 50~70% 감소)
이뿐만이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ZENITH L2’는 추가 비용 없이 ZENITH의 모든 레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Slicing S/W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이러한 ‘ZENITH L2’의 제품력에 기존의 ZENITH 유저들이 큰 만족감을 보이는 전문 서비스팀의 A/S 시스템까지 더해져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덴티스 측은 전했다.
덴티스는 ‘ZENITH L2’와 더불어 8월 중 덴탈 3D 프린터 신소재 ‘Crown&Teeth 레진(이하 C&T 레진)’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덴탈 3D 프린터 소재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C&T 레진’은 덴티스가 국내 제조 최초로 Temporary Resin을 개발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보철용 소재로서 치관용 보철뿐만 아니라 의치상용 Resin치도 출력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덴티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C&T 레진’은 강도가 160Mpa 이상으로 PMMA(110Mpa)를 훨씬 상회하는 강도를 구현했다. 식약처 인허가 2등급을 지난 6월 최종 받았고, 쉐이드 또한 A1, A2, A3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 가능하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다이렉트 레진과 자유로운 adding이 가능하여 인접면(contact) 등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 치관용 보철뿐만 아니라 의치상용 레진치로도 사용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점도 강점이다.
새로운 소재 출시에 맞춰 기존 장비와의 호환성도 완벽히 해결했다. 기존 ZENITH SW(Soft-ware)와 FW(Firm-ware)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덴티스의 관계자는 “향후, 스플린트, 투명교정용 소재 등 더욱 다양한 레진과 제품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검증된 기술력과 다년간의 노하우, 임상 데이터를 통해 ZENITH가 치과계를 대변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며 시장을 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덴티스는 ‘ZENITH L2’와 ‘C&T 레진’ 출시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온·오프라인 임상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을 기획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