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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MeDiF, 상호 협력 업무 협약 체결
치위협-MeDiF, 상호 협력 업무 협약 체결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11.10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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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역량 강화와 치과 의료기기 전문 인재 양성’ 목표
첫 협업으로 오는 18일 ‘디지털 덴티스트리’ 교육 시범 운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치위협)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 MeDiF)이 지난 4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하고,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사진>.

이날 치위협과 MeDiF는 의료기기를 통한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와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관련 전문 인재 양성, 이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을 골자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체결식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김민영 연수이사가 자리했으며, MeDiF에서는 백남종 이사장과 허영 부이사장, 김종우 본부장이 참석했다.

치위협과 MeDiF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치과 분야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실습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치과 의료기기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윤숙 회장(좌)과 백남종 이사장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황윤숙 회장(좌)과 백남종 이사장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이날 황윤숙 회장은 “협약을 통해 치위생계가 새로운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 대해 가진 요구를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교육과 실습 등 시범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심화 과정이나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등까지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남종도 이사장도 “우리 재단은 국산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많은 인원을 가진 치위생계와 함께하면서, 치과위생사 여러분이 의료기기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연스레 국산 의료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과 실습 등 양 기관이 협력해서 좋은 모델을 개발하도록 할 것”이라 화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의 첫 공동 사업으로 오는 18일(금) ‘치과위생사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교육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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