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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학회, 방글라데시 치의에 ‘현미경 연수회’
근관학회, 방글라데시 치의에 ‘현미경 연수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11.28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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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는 지난 26, 27일 오스템 세미나실에서 방글라데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근관연수회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연수에는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장을 비롯한 각 대학의 근관치료학 분야 교수 6명과 대학원생 1이 참여했으며, 유기영 원장(남상치과)과 민경산 교수(전북치대)가 연자로 나섰다.

연수회는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의 공식 요청을 근치학회에서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 참가자들은 25일 연세치대 보존과 미세현미경센터를 방문해 현미경을 근관치료에 활용하는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정일영 회장(오른쪽 4번째)이 방글라데시 연수생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일영 회장(오른쪽 4번째)이 방글라데시 연수생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26, 27일 양일에 걸쳐 현미경의 기본 사용법, 자세잡기부터 파절된 기구의 제거까지 깊이 있는 실습을 진행했다. 정일영 회장은 “본 연수회를 시작으로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와 우리 학회의 지속적인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연수회의 책임 연자인 민경산 교수는 “방글라데시에서는 아직 현미경을 치과진료에 도입하고 있지 않은데 본 연수회가 큰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교류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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