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등록 인원과 기자재 전시회 규모 설명을 부탁드린다.

“올해 INDEX 2023 등록 인원은 치과의사가 대략 1,200명 정도이고, 치과 스태프 250여 명이다. 해외 참석자는 60명 정도인데, 태국·미얀마·이란·이스라엘·이라크 등에서 왔다. 전시회에는 총 59업체 155개 부스가 들어왔다.”

- 이번 학술대회 주제가 ‘Bravo, My Dental Life’인데 프로그램 의의나 집중할만한 강연을 소개해 달라.

“요즘 치과의사가 경쟁도 심하고 힘들어한다. 그래서 치과의사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는, 파이를 넓힐 수 있는 바이오 분야라든가 아니면 지금 김성훈 교수님이 강의하는 바이오 교정 이런 쪽으로 초점을 맞췄다.

또 치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강의를 준비했다. 요즘은 워낙 학회가 많아서 지난주에 디덱스도 있었고, 시덱스 등 여러 강의가 있으므로 학술적인 부분들도 중요하지만, 그 외에도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 스태프 모두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런 장치를 마련해 보고자 준비했다.

요즘 치과가 워낙 어렵다고 하니까 내일 아침 박찬경 원장님이 하는 ‘치과 업무 자동화를 통한 경영 개선법’ 강의에 관심이 있고, 송연옥 교수가 우리 치과의사 스트레스 관리에 필요한 명상법을 알려주는 강의에도 흥미가 있다.”

- 참가자를 위한 경품이나 혜택은 어떤 것이 있나.

“등록하면 등록 경품이 있고, 또 경품 교환권이라고 해서 부스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경품이 있다. 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2만 원, 그리고 일요일 중식 대신 제공하는 백화점 상품권 2만 원이 있다. 그리고 이벤트로는 가족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이스크림 쿠폰을 보내드리고 있다. 또 전시장 이용을 더 도모하기 위해 3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주차권을 제공한다.

다른 전시회와 달리 INDEX 2023에는 경품이, 등록 경품이 좀 많다. 3~4개 정도 업체를 방문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게끔 해놔서 그냥 참가만 해도 경품을 좀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특히 신흥에서 행운의 숫자인 777만 DV 포인트를 기부해주어서 내일 경품추첨 1등 1명에게 777만 DV포인트를 증정하기로 했다.”

- 인천시도 이 학술대회에 관심을 갖고 지원한다고 들었다. 어떻게 코웍을 하고 있는지.

“아무래도 인천시가 바이오 도시다 보니까 바이오랑 연관성이 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저희도 인천시와 MOU를 맺었는데, 저희가 바이오 치의학을 내세워 바이오 국제학술대회를 하고, 인천시는 인치에게 컨벤시아 사용에 어느 정도 혜택을 주고 있다.”

- 끝으로 INDEX 2023과 관련해 강조하실 말씀은.

“저희가 인덱스라는 이름으로 한 게 작년이 처음이다. 그래서 작년에는 인덱스라고 하면 ‘인덱스가 뭐냐, 인천시 학술대회냐?’라고 반문하셨는데, 오늘은 다른 지부에서 오신 몇 분과 얘기했는데 이제 인덱스라는 말을 아시더라. 그래서 이제 좀 됐다는 느낌이기도 했고···

저희가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인덱스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게 또 목표 중 하나다. INDEX 홈페이지(www.index032.or.kr)가 있으니까 많이 이용해 주시고. 앞으로 매년 그 홈페이지를 활용할 계획이니 거기서 INDEX 정보라든가 그런 걸 보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