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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8 오스템 부스에 2만 명 운집
SIDEX 2018 오스템 부스에 2만 명 운집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8.06.2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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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링머신 OneMill 4x, 구강스캐너 Trios3 등 디지털 존 인기
전자차트 OneClick 큰 호응 속 런칭 성공

오스템임플란트가 22~24일 사흘간 COEX에서 개최된 SIDEX 2018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 중 오스템 부스에는 연인원 2만 여명이 방문해 각 전문 Zone에 전시된 임플란트와 장비, 재료 등 오스템의 다양한 제·상품을 체험했다.

오스템 전시 부스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품목군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였다. 특히 정밀도를 높이고,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해 OneDay 보철이 가능한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에 대한 인기가 컸다.

OneMill 4x는 다른 밀링머신 대비 오차폭이 매우 낮다. 더불어 20분 이내의 짧은 시간 내 Single Crown과 Inlay 작업이 가능하고, 글라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재료 가공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기간 중 본격적으로 런칭한 3Shape社 구강스캐너 Trios 3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도 컸다. 오스템은 지난 5월 3Shape과 판매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런칭을 앞두고, 임상의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했었다.

Trios 3는 기존의 Trios 시리즈를 비롯한 구강스캐너 제품군에서 우수한 정밀도와 속도, 사용의 편리성으로 임상의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Trios 3는 ‘Ultra Optical Sectioning’ 기술을 적용해 초당 약 3000장 이상의 2D 이미지를 촬영한 후, 이를 조합한 결과를 3D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어서 정확하다.

더불어 Trios 3는 스프레이를 도포할 필요가 없고, 특정 거리나 각도에 구애받지 않고 스캐닝을 할 수 있다. 또, 스캔 과정 시 스캔영역을 변경하거나 잠시 쉬어도 바로 이어서 스캔이 가능하도록 스캔 위치 정열 기능이 있고, Auto Focus 기능으로 불필요한 재촬영을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OneGuide System을 비롯해 투명교정 시스템 MAGIC Line, 덴탈CBCT T1, 파노라마 P2, 3D 프린터 O2 Printer 등도 크게 주목받았다.

두 번에, 하나로 등으로 약 70%의 국내 치과가 사용하며, 검증받은 오스템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기도 컸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중 프리론칭하여 큰 호응을 얻은 ‘OneClick’은 오스템을 비롯한 타사 영상장비들과도 완벽하게 연동이 가능한 전자 차트다.

OneClick은 덴탈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최초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실시간 예약과 접수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 아이디가 있는 환자라면 쉽고 빠르게 주변 치과를 검색하여 바로 접수할 수 있다. 또, 임상의사 결정지원시스템인 CDSS 기능으로 보험청구 가이드를 제시받을 수 있으므로 건보공단의 부담금 삭감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

임플란트 존도 상담과 계약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SA와 HA 표면처리의 우수성을 집약해 주목받고 있는 TSⅢ BA의 문의와 계약이 꾸준히 이뤄졌다. 이와 함께 각종 KIT류를 비롯하여 오스템 대표 아이템인 유니트체어 K3, 전문의약품, 미백치약 뷰센, 그리고 재료 등에도 많은 문의와 계약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오스템 인테리어 사업에 대한 문의도 줄을 이었다. 하루 평균 50여 명이 신규 개원이나 이전, 혹은 치과 내 부분 리모델링을 상담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각 DEMO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OneGuide를 비롯해 각종 시술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체험하면서 우수한 성능에 감탄하고, 상담과 계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원스탑 쇼핑을 표방하며, 전국 치과에서 꾸준히 사용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스마트 스토어 덴올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었다. 덴올은 고품질의 치과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하여, 많은 회원가입을 이끌며 스마트 스토어 붐을 일으켰다.

한 참가자는 “오스템이 개원부터 경영까지 모든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것이 과장된 것으로만 들렸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감하게 됐다”며 “몇 년 전부터 말뿐이었던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오스템 부스 방문을 통해 머지 않은 것처럼 느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오스템은 23일과 24일 전시장에서 임상과 보험청구에 대한 미니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기성 원장은 ‘상악동, 하악 전치부 임플란트용 원가이드 시스템의 활용’을 주제로 오스템 OneGuide를 활용한 임상 노하우를 전했다. 이재민 원장도 양일간 ‘전악임플란트 수복치료에서 구강스캐너 사용법’을 주제로 오스템이 이번에 공식 런칭한 Trios3의 임상 팁을 공유했다.

전자차트 OneClick을 활용한 디지털 병원 만들기를 주제로 한 강의도 인기를 얻었다. 윤지영 원장은 23일 ‘OneClick(전자차트)를 활용한 외과보험 청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24일은 오스템 신태하 실장과 유희정 과장이 ‘OneClick(전자차트)를 활용한 디지털 병원 만들기’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전시회마다 갱신을 기록해왔다”며 “올해도 많은 고객들이 오스템 부스를 방문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을 비롯한 각종 제품에 대한 상담과 계약은 물론 이벤트를 함께 즐겼다.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우수한 제품들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를 위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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