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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슬기로운 치의생활’ 추계학술대회 '주목'
KAOMI ‘슬기로운 치의생활’ 추계학술대회 '주목'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1.09.0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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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이고 참신한 컨텐츠로 하반기 온라인 학술대회 승부
(앞줄 왼쪽부터) 이주환 공보이사, 김성균 차기회장, 장명진 회장, 허종기 소장, 신현승 학술이사, 백상현 총무이사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주환 공보이사, 김성균 차기회장, 장명진 회장, 허종기 소장, 신현승 학술이사, 백상현 총무이사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KAOMI)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임플란트 최신 지견과 트렌드를 소개한다. KAOMI는 8월 30일 오후 7시 학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추계학술대회에선 해외와 의과 연자 등 총 7명의 연자가 ‘슬기로운 치의생활’을 대주제로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회는 국내 연자는 젊은 새 얼굴로 구성했다며 연자 선정은 100여 명의 학회 임원으로부터 리스트를 받아 15명의 후보진을 구성한 뒤 이사회 등의 검증을 거쳐 5명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대목동병원 치주과 이종빈 교수는 ‘치조제보존술 부위의 연조직 보존과 재생을 위한 단계별 전략(Step-by-Step strategy for soft tissue preservation & regeneration on alveolar ridge preservation site)’ 강연에서 임플란트 성공의 열쇠에 연조직의 건강 또한 간과하지 않기 위해, 들어는 봤지만 놓쳐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키 포인트 위주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효치과 박정철 원장은 ‘임플란트의 발전과 임상의 변화’를 주제로 그동안 임플란트의 기술 발전과 함께 임상 프로토콜의 변화를 시간순으로 인상 깊은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이성조 교수는 ‘소시지 테크닉과 CTi membrane의 술식적 차이 및 부작용의 비교(Comparison of technical differences and side effects of sausage technique and CTi membrane)’에 대해 강의한다. 이 교수는 임플란트를 위한 GBR technique에서 흡수성 차폐막과 비흡수성 차폐막의 비교를 주안으로 여러 임상 증례들에 대해 세밀한 내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과 이유승 교수는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보철 디자인(Restorative considerations for successful implant)’을 주제로 강연한다. 임플란트 보철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보철물의 외형 및 3차원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알기 쉽게 제시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주과 김영택 교수는 ‘보철적/생물학적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수술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의 첫 단추인 수술단계에서부터 알고 있어야 할 임상 노하우를 구체적인 증례들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줄 예정이다.

해외 특강 연자인 스위스 취리히 대학 치주과 Patrick Schmidlin 교수는 ‘Maintenance and re-establishment of peri-implant health: The great challenge’ 주제 강연에서 임플란트 주위염 시 감염 및 오염된 임플란트 표면을 처치하는 기구와 술식에 대해 소개한다.

특강 연자인 제일이비인후과 정승규 원장은 ‘치과 치료 시 주의해야 할 상악동 구조와 병변’ 강연에서 이비인후과 영역의 상악동 관련 해부학적 구조와 그 질환의 대처에 대해 실질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다룬다.

장명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명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명진 회장은 “KAOMI는 올해 추계학술대회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학술행사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통합적으로, 임플란트 수술, 보철, 유지관리 패키지 강의 구성하여 매우 의미있는 온라인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현장감과 양방향 소통의 아쉬움 해소를 위해 오프라인으로 준비하면서 온라인도 함께 준비해 양쪽의 장점을 잘 살릴 것”이라 밝혔다.

사전등록은 10월 8일까지 학회 신청서 양식으로 할 수 있고, 등록 문의는 학회 사무국(02-558-596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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