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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성료
경북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0.06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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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명 참석, 사회소통기금 2676만 원 마련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가 9월 30일 구미C.C에서 사회소통기금마련을 위한 제11회 경북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안민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과 최문철 대구회장, 이태현 울산회장, 강도욱 경남회장, 이석현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장유석 경북의사회장 등 내빈과 13개 지구분회 회원 등 148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대회로 친목을 다졌다. 특히 경북회와 내년부터 자매결연을 약속한 전북치과의사회 장동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먼 길을 마다치 않고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북회는 지난 6년간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캄보디아에서 진료 봉사활동과 작년 포항 지진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이나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소통기금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이번 대회의 모토를 ‘사회소통기금 마련 골프대회’로 이름 붙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권오흥 28대 경북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양성일 회장, 반용석 명예회장, 문일환·신두교·한성근 전 회장, 최상호 전 의장을 비롯한 수많은 회원이 기금마련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어 무려 2676만 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양성일 회장은 “역대 최고의 참석과 모금을 보여주신 회원과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모은 소중한 기금은 사회소통 활동과 의료봉사 활동에 쓰이게 될 것이며,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서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있는 골프대회가 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골프대회 단체전 우승은 포항분회, 준우승은 경주분회가 차지했으며 개인전은 선수조에서 이상훈 회원(김천분회), 친선조에서 김규진 회원(포항분회)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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