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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치의학회 2022년 첫 학술집담회 성료
진검치의학회 2022년 첫 학술집담회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4.11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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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이용한 진단 패러다임의 변화’ 다뤄
강연 중 캡쳐화면
강연 중 캡쳐화면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고홍섭)는 2022년 첫 학술집담회를 4일 온라인에서 ‘AI를 이용한 진단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미래 지식기반 산업을 이끌 첨단과학 분야로 각광 받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활용해 방사선 영상 진단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임상 사진 진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자들이 연자로 나서 실제 인공지능 활용 연구의 현장 적용에 대한 이해와 한계를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고홍섭 회장, 이원진 교수, 팽준영 교수
(왼쪽부터) 고홍섭 회장, 이원진 교수, 팽준영 교수

첫 연자로 나선 이원진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Applic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 deep learning in dentistry’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역사와 개념부터 현재 치의학 영상 data를 활용하여 이루어진 영상학적 진단의 연구상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상세하게 발표했다.

두 번째로 나선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AI를 이용한 임상 사진 진단’을 주제로 구강암 임상 사진부터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보철, 교정 분야에서 적용사례들을 공유하며 인공지능을 치과 진단에 활용하기 위한 임상 이미지 데이터 구축에 대한 고찰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고홍섭 진검치의학회장은 “정보과학과 빅데이터 연구의 치의학적 적용은 진단검사 분야에서 가장 큰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학술집담회를 통해 지식기반 연구와 산업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고, 치의학계의 진단 및 검사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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