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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이봉사회에 익명 기부자 1억 쾌척
바른이봉사회에 익명 기부자 1억 쾌척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4.20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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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회에 용처 일임, 전례 없는 거액 기부로 관심 쏠려
백승학 회장
백승학 회장

사)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는 지난 3월 28일 익명의 기부자가 1억 원의 기부금을 입금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기부금의 희망 사용처를 봉사회에 일임했다. 치과계에 전례가 없는 거액의 익명 기부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기부 약정서에서 “백승학 회장의 권유로 사)바른이봉사회에 기부하게 되었다. 1억 원의 기부금이 사)바른이봉사회의 다양한 사업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이봉사회 관계자는 “전례가 없는 큰 금액의 익명 기부금이라 의미 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바른이봉사회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백승학 회장은 “기부자께 큰 감사를 드린다. 기부자께서 익명으로 진행되기를 간곡히 부탁하셨기에 그 뜻이 존중되기를 바란다. 이를 계기로 사)바른이봉사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여러분들이 갖기를 원한다”고 감사했다.

한편, 사)바른이봉사회는 지난 2009년 대한치과교정학회의 대내외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청소년 치아교정사업과 같은 모범적인 봉사 사업 등을 진행하여 귀감이 되는 모델을 치과계에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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