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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본과 3학년 등원식 가져
경희치대, 본과 3학년 등원식 가져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4.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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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은 5일 오후 5시 30분 경희대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22학년도 등원식을 개최했다<사진>. 등원식은 본과 3학년이 원내생이 되어 경희대 치과병원과 강동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실습과 진료를 시작하는 것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는 등원식을 온라인으로만 진행하였으나 올해에는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본과 3, 4학년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등원식을 진행했다. 또 학부모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등원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최병준 치의학과장이 등원식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성훈 종합진료실장의 축사, 정종혁 치과대학장의 격려사, 4학년 총대표의 환영사, 3학년 학생들의 선언문 낭독, 기념품 수여, 폐회사 순서로 진행됐다.

정종혁 학장은 격려사에서 “본과 3학년들의 치과병원 등원을 축하한다. 원내생 기간 동안 예비치과의사로서, 실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3학년 학생들은 등원 선언문 낭독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시행하면서 개인적 이득보다 환자의 권리와 복지를 우선하며, 정직과 성실함을 통해 신뢰받는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생명의 존귀함을 소중히 여기고 인류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기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치과병원에 등원하는 본과 3학년을 축하하기 위해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최병준 치의학과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김규태 국제교류실장과 경희대 치과병원의 김성훈 교육부장 겸 종합진료실장, 배아란 보철과장, 김수정 교정과장, 신승일 치주과장, 김덕수 보존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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